
알제(Alger)1931 ~ 1933.06작가수첩 I(Carnets I)
"가난한 어린 시절, 내가 이모부 댁에 갔을 때 깨달은 중요한 차이점.
우리 집에서는 사물에 이름이 없었다. 우리는 수프 접시, 난로 위의 물주전자라는 식으로 말했다.
그런데 이모부 집에서는 보주 그릇, 캥페르 접시라는 식으로 말한다. 요컨대 나는 선택에 대한 자각을 얻은 것이다."
티파사(Tipasa)1935. 08. 01티파사에서의 결혼(Noces a Tipasa)
이 장소를 기리는 글이 《결혼(Noces)》의 첫 번째 산문
<티파사에서의 결혼(Noces à Tipasa)>이다.
알제(Alger)1935. 봄결혼(Noces)에 수록될 세상 위의 집
그는 삶을 최대한 누리면서 살 생각이었다. 산책을 하고 난 후 그는, 바다와 태양과 꽃을 찬미하면서 경험한 흥분에 대해 기록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여자들과의 부드러운 우정, 미소와 농담과 계획들”에 대해서도 썼는데, 이는 피쉬 별장의 동지들을 가리키고 있었으며 “나는 내 모든 행동으로써 세상과, 또한 깊이 감사하는 마음으로 사람들과 굳게 결합할 것이다.”라고 절규했다.
알제(Alger)1936.08 ~ 09.09안과 겉의 영혼 속의 죽음(La mort dans l'âme)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엔나에서 베네치아로 가는 기차 속에서 나는 뭔가를 기다리고 있었다” 비첸차에서 카뮈는 태양과 햇살에 감싸인 전원이 자신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자각했다.
피사(Pisa) , 피렌체(Firenze)1937.08 ~ 09.16여름(L’été)의 사막(La désert), 작가수첩(Carnets)
〈사막(La désert〉에서 카뮈는 피사, 피렌체에서의 행복을 거듭 토로한다.그는 태양 아래 아름다운 사물의 덕없음, 혹은 그 아름다움을 성찰하는 인간의 덧없음을 피렌체에서 스스로 찾아냈다.
오랑(Oran)1939.10미노타우로스 또는 오랑에서 잠시(Le Minotaure ou la Halte d'Oran)
후일 여름(L'Été)에 수록
파리(Paris)1941 ~ 1942이방인, 시지프신화
카뮈의 작가로서의 활동 범위가 알제에서 프랑스로 확대됨: 피아, 말로의 독서 이후 장 폴랑까지 합해 세 사람의 지원으로 <이방인> 원고가 갈리마르 출판사로 전달됨. 그 후 <시지프신화>도. 11월 출판 결정됨 1942년 5월 <이방인>, 10월 <시지프 신화>가 출간됨.
파리(Paris)1947년 여름계엄령, 적지와 왕국 속 요나
여름 파리로 돌아와서 장 루이 바로로부터 페스트에 관한 희곡을 합작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그리하여 창작된 작품이 <계엄령>이다. 그는 또 한 편의 단편(후일 《적지와 왕국》에 편입된 <요나>)과 《반항하는 인간》 집필에 몰두.
알제(Alger)1953.01티파사에 돌아오다(Retour à Tipasa)
알제리로 돌아와 <티파사에 돌아오다>를 쓰다.
알제(Alger), 티파사(Tipasa)1955.02최초의 인간
유년기를 보냈던 곳 방문. 티파사와 오를레앙빌 방문. 후에 《최초의 인간》에 풍부하게 묘사됨